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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슴푸레 Aug 19. 2024

글 쓰는 어피치?

  고개가 아파 남편 방에 있던 목베개 목에 끼웠다. 다다다다. 문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찰칵.


  -?

  -엄마, 너무 귀여워요.

  -?


  아들애가 휴대폰 사진을 보여 줬다.


  -오우! 아들, 이 사진 톡으로 보내 줘.



  평소 귀여운 것에 심히 약한 이로서 큰애 덕맘에 드는 사진을 한 장 얻었다. 급기야 이참에 다소 무거운 '어슴푸레'에서 '글 쓰는 어피치'로 필명을 바꿔 볼까 하는 생각까지.


  워워. 미혹되지 말지어다.


#어피치#카카오프렌즈최애캐릭터#성격이매우과격하고급하다고#똑같네똑같아#이참에글쓰는어피치로필명개명을#사진은#역시#찰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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