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의 찰나

알면서 모른다

by 어슴푸레

붙들지 않는 마음으로 현재를 살려니 쉽지 않다


붙들려는 마음엔 욕심과 욕망 또한 함께 있어서

붙들려는 마음을 아는 순간

매캐한 미망이 먼지처럼 공중을 떠다닌다


붙드는 마음은 여전히 밖을 서성인다


움켜쥔 손을 펼쳐야 비로소 다른 것이 접해짐을


알면서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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