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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떼아리 Apr 17. 2023

Self-Branding '나'는 고유하다

자기 브랜딩은 '나'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Summary: 경쟁의 시대에 나의 가치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Self Branding(자기 브랜딩)이 필수다. 자기 브랜딩의 구체적인 뜻을 살펴보고, 어떻게 해야 나를 브랜딩 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 세세하게 알아보았다. 또한 아직 모두 '미완성의 책'인 나, 즉 사람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Self Branding은 '나'의 이야기

자기 브랜딩이란?


자기 브랜딩이라는 단어를 요즘은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데요. 취준생이 면접을 준비하면서 준비하는 자기소개서와 질문에 대한 답변 그리고 포트폴리오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로는 많이 들어도, 막상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 것인지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자기 브랜딩을 명확하게 정의하자면, 자신의 인터넷 프로필, 콘텐츠,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하여 나만의 고유한 이미지나 목소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에서 '고유하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이나 경험, 기술 그리고 열정을 뜻하는데요. 이런 것들을 강조하여 타인에게 '나'를 인식시키는 것이 본질입니다. 



자기 브랜딩을 하면 뭐가 좋길래?


자기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는, 생산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취업이나 창업 혹은 인적 자원을 채용할 때조차 그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혹은 나의 브랜드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새롭게 제시하거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내는 경제적인 가치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 브랜딩에 필요한 것은?


자기 브랜딩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내가 원하는 이미지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활용 방법을 알지 못하면, 전달 통로가 사라지기 때문인데요. 블로그를 쓰는 방법이나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 프로필 작성 스킬 등 상당한 배움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위에 설명한 것은 그저 기본 요건일 뿐,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Self Branding, 필승전략

자기 브랜딩=자기 홍보


자기 브랜딩이 아직도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이것이 왜 필요한지 생각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국, 목적은 홍보인 셈인데요. 


나를 어필하는 것이, 사회적으로나 인간관계에서나 무척 중요해졌습니다. 과거보다 훨씬 더 무게감이 생겼죠.


따라서 나의 역량을 제대로 분석하고, 강조해서 타인이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자기 브랜딩의 본질인 셈인데요. 


프로필, 이력서, 포트폴리오, 블로그 그리고 SNS까지 전부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타인이 인식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잘 알아야 합니다.



나의 가치, 목표 그리고 비전


홍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품에 대해 명확하고, 자세하게 알아야 합니다. 나를 어필하는 것도 마찬가지인데요. 우리는 스스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스스로 들여다보는 자세는 몹시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나의 가치라는 것은, 결국 내 능력이 얼마나 발휘될 수 있는지를 뜻합니다. 내가 이뤄낸 것과 할 수 있는 것들을 차분히 정리해 보는 시간도 필요하겠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데요. 나의 꿈은, 나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이때, 미래의 내 모습이 어떨지 상상해 보고, 구체적으로 뼈대를 잡고, 그 방향으로 향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나만의 성장 경로를 찾으면, 꾸준히 자라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거북이 성격의 토끼처럼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요. 과거에는 거북이를 선호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토끼지만, 거북이의 성격을 갖춰야 합니다.


토끼는 빠른 동물이죠. 나는 무엇을 잘합니까? 거북이는 끈기 있게 토끼를 쫓았습니다. 우리 역시 내가 잘하는 것이라고 해도 꾸준하게 발전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자기 브랜딩에서 역량 강화는 핵심 요소인데요. 이 역량 강화에는 이미 가지고 있는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과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전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간관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나를 브랜딩 하는 것이지만, 홀로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해야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영향 역시 무시할 수 없는데요. 회사 동료나 같은 분야의 전문가와 교류하는 것은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이런 사회적 교류를 확대할 때는 감정에 휘둘리는 것보다는 어느 선을 명확하게 정해두고,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교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술이나 지식 그리고 시너지 효과까지 따져보는 게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이는 도움이 전혀 되지 않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관계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매력을 갖춰야 한다


사람이 무언가 잘하면 멋있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바로 매력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잘하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니까요. 따라서 같은 분야에 수많은 사람과 경쟁하는 입장인 우리는 '매력'을 갖춰야 합니다.


매력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나만의 색깔입니다. 중간 어디쯤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주관을 가지고, 나만의 방식을 어필해 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또한, 내가, 나의 브랜드가 독창적이며 차별화된 것이라고 인식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겠죠. 





사람은 모두 미완성의 책이다

모두가 다르다


사실, 특별한 사람이 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모두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저마다 다른 스토리가 있죠. 평범한 삶조차 평범하기에 특별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에서 브랜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는, 고유합니다. 살면서 비슷한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이 같은 사람을 만나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차이가, 사람과 사람의 차이겠죠.

결국, 모든 사람은 전부 다른 생태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타인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타인도 나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때로 매력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미완성의 미학


한 사람은 무수한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진 책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그 모든 책이 아직 미완성이라는 점인데요. 이미 결말이 나와 있는 책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아직 결말을 알 수 없을 때는 더욱 흥미진진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지죠. 이게 제가 사람의 이야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 같아요. 


저 역시 아직 미완성의 이야기라는 소리인데, 때때로 이런 사실에 초조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자주 희망을 엿봅니다. 결국 나를 브랜딩 한다는 것은 이 모든 이야기가 향하는 지점을 짚고, 그 부분을 명확히 드러낸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자기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이야기입니다. 나를 명확하게 아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아는 것, 앞으로 내가 나아갈 방향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것. 그 모든 것이 셀프 브랜딩의 핵심 요소가 아닐까요?


우리가 모두 자기 브랜딩에 성공하여 '나'의 색을 확실하게 갖출 수 있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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