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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빙 Jan 31. 2020

2020년 1월 2인 신혼부부 가계부

아이패드의 습격


 2020년은 구정명절이 1월에 있는 달이라 더 정신이 없는 느낌이였습니다.

2020년도에도 꾸준하게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잔액이 이정표가 되서 더 큰 지출을 하지 못하게 막아주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2인 부부 가계부 정산을 해보겠습니다.


 ** 주의사항

 1) 저희 부부는 현재 저축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월급이 너무 작아요)

2) 가계부 정산 글에서는 고정지출과 변동지출, 돌발지출을 보입니다. 이 외의 저희 가정의 지출은 부모님 지원, 주택담보대출이 있습니다.

3) 부모님지원, 주택담보대출 + 오늘 공개하는 내역 = 제 월급  /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모두 공개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고정지출


올 겨울은 작년보다 훨씬 따뜻합니다. 그래서 난방비인 가스비가 상당히 적게 나와서 좋습니다.

통신비는 할인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3만원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출퇴근에는 우리체크쿠키카드를 사용하는데, 5만원 이상 사용시 2천원을 캐시백해줘서 사용중입니다.

(전월 실적 20만원이 필요한 카드입니다.)


2. 변동지출


1) 식비 242,630원


열심히 집밥을 해먹은 1월입니다. 아예 집밥이 습관이 되서 이제 외식을 하는게 굉장히 어색해졌어요.

둘다 소식을 하는 스타일에 속도 예민한 편이라 집에서 밥을 먹는게 속이 편합니다.

신랑이 음식을 잘 하는 편이라 맛도 있고 집에 커피 머신이 있어서 커피도 집에서 마시니 큰 돈 들어갈데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명절 장을 명절보너스로 봐서 식재료도 전 달보다는 여유가 있던 달이였습니다.


2) 병원의료비, 외식비, 주유차량비


다 제가 장염에 걸려서 생긴 지출들입니다.

장염에 걸려서 택시를 탔고 병원에 다녀왔고 외식으로 죽을 8,000원 주고 사왔습니다.


그리고 남편도 한번 아파서 병원비가 꽤 많이 나왔구요.

역시나 아프지 않는게 최고의 재테크 같습니다.


++ 돌발지출


아이패드 구입!


정말 많이 망설였는데요. 아이패드로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것이 많아서

과감하게 돈을 써봤습니다.


명절 상여금과 비상금을 헐었는데요

아이패드로 올 한해 목표한 일 이룰 수 있도록 부지런하게 사용해볼께요




2020년 1월이 벌써 다 지나갔습니다.

2020년 목표를 다시 한번 보면서 하루 하루 알차게 시간 보내도록 하고싶습니다.


2020년 가계부를 고민하신다면 한 번 도전해보시는게

가계 재정에 변화의 시작이 될거같아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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