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꼬빙 May 25. 2020

다시 집밥 시작합니다 :)


임신 후 그간 절약 생활에 대한 보상심리인지 입덧 때문인지 외식, 바깥 음식이 무척이나 먹고 싶었습니다. 요리 잘하는 남편이 만든 음식이 무척 맛있음에도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는 가계부 생활비 지출의 대폭발이었습니다. 임신 전 40만 원-50만 원 사이였던 생활비는 80-90만 원을 훌쩍 넘어갔습니다.



약 3달 정도 신나게 바깥 음식을 먹다 보니 이제 질기도 하고 입덧도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집밥을 열심히 먹어보려 합니다.



임신한 후 의료비 지출도 꾸준하게 있고 임산부에 맞는 옷도 사느라 지출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임산부답게 먹고 싶은 걸 먹고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해야겠지요. 컨디션이 돌아오는 만큼 이제 다시 집에서 밥 먹어보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임신하고 출산까지 얼마나 돈이 들까?(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