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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 실수로 잘못 들어간 아이, 형사처벌까지?

청소년 전문 변호사 이세환

by 이세환 변호사
1.png 여자화장실 실수로 잘못 들어간 아이, 형사처벌까지?


안녕하세요,

청소년범죄 특화 법무법인 동주의 대표 변호사 이세환입니다.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실수로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거나, 몰래카메라와 관련된 사건에 연루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단순 실수니 크게 문제 없겠지”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사건의 경중에 따라 형사처벌과 소년보호처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중고등학생이 여자화장실에 잘못 들어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와, 경찰조사·소년재판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여자화장실 침입, 단순 실수로 끝나지 않는다

경찰조사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

가정법원 소년재판에서의 판단 기준


1.png 여자화장실 침입, 단순 실수로 끝나지 않는다

1. 여자화장실 침입, 단순 실수로 끝나지 않는다


중고등학생이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면 단순 실수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폭력처벌법 제12조에 따르면 성적 목적의 다중이용시설 침입은 최대 1년 징역 또는 1천만 원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더 심각한 상황은 몰래카메라(카촬)까지 촬영했을 때입니다. 성폭력처벌법 제13조에 따라 최대 7년 징역 또는 5천만 원 벌금까지 선고될 수 있으며, 상습·판매 목적일 경우 처벌은 더욱 무겁습니다.


즉, 단순 실수라도 법적 판단은 매우 엄격할 수 있으며, 부모님의 대응이 사건 결과에 큰 영향을 줍니다.


2.png 경찰조사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

2. 경찰조사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


중학생 아이가 경찰조사를 받을 때 아무 준비 없이 임하면, 말 한마디 실수로 사건이 불리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수사관의 질문에 혼란스러워 모든 내용을 인정하면, 의도와 상관없이 죄질이 더 나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무 말도 하지 않거나 거짓 진술을 하면, 추후 조사 과정에서 신뢰를 잃고 처벌 수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년범죄 전문 변호사와 함께 초기 대응을 준비해야 합니다.


어떤 내용은 인정하고, 어떤 내용은 분명히 부인할지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png 가정법원 소년재판에서의 판단 기준

3. 가정법원 소년재판에서의 판단 기준


중학생이 만 14세 이상이라면 촉법소년이 아니므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나이입니다.


경찰 조사 이후 가정법원 소년재판으로 회부될 수 있으며, 이때 보호처분 수위가 결정됩니다.


소년보호처분은 1호에서 10호까지 단계별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6호 이상부터 시설 입소,

8호 이상부터 소년원 송치에 해당합니다.


사건 초기부터 변호사와 자료를 준비하면


학생의 생활기록부로 근면·성실함을 강조,

피해자와의 합의서로 용서를 받았음을 증명,

아이의 반성문·재범방지 서약서로 재범 가능성을 낮게 평가받는 등


보호처분 수위를 낮추고 소년원 송치를 피하는 전략이 가능합니다.



�‍�핵심 포인트

여자화장실 침입은 단순 실수라도 법적으로 중대한 사안입니다.

몰래카메라 촬영까지 관련되면, 형사처벌과 소년보호처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경찰조사 전 변호사 상담으로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사건 결과를 좌우합니다.

소년재판 준비 시 생활기록부, 반성문, 합의서, 보호자 양육계획서 등 증거 자료가 중요합니다.


2.png 실수로 여자화장실침입 했을때, 핵심 포인트


중학생 자녀가 이런 사건에 연루됐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소년범죄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법무법인 동주 변호사 이세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표전화 : 1688-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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