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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보 Feb 07. 2023

Chatgpt 그 놀라운 혁명


세상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느끼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결국 상당한 격차를 겪게 될 것입니다.



생산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인간은 이젠 그 주도권을 AI와 같은 인공지능에게 넘겨줄 것이고, 인간들 사이의 격차는 결국 얼마큼 더 많이 알고 있고, 더 많이 공부하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양질의 지식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혹자들은 "더 이상 공부가 무슨 소용이냐"라는 말들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욱 높은 스펙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학이나 대학원의 진학은 더 이상 나이나 처해진 환경에 따라 선택해야 할 문제가 아닌 필수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AI의 결과물에 대한 신빙성은 결국 그것을 이용한 사람의 환경이나 스펙에 따라 평가될 수 있고, 더 많이 알고 있고, 더 많이 공부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떤 사안에 대한 본질을 더 많이 알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본질의 지식을 축적하는 것은 결국 '질문'을 잘하는 것으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출처 : mundoeducacao.bol.uol.com.br



인공지능의 기술은 결국 인간이 어떠한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학문이나, 그에 따른 숙련된 경험 또한  '무형재산' 으로써, 이를 제공하여 대가를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있어 AI는 윤리적, 법률적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AI가 사람인지?, 법인인지? 에 대해서도 깊이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윤리적인 합의나 법률적인 규정을 적용하기에는 현재로선 미지수입니다.


무엇보다 결국 전통적인 법률체계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인 것을 학자나 법률가들은 이미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AI에게 무언가를 지불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대가를 지불할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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