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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렌스 May 10. 2018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이사야 59 : 9-21

서쪽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 돋는 쪽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강물 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의 자손 가운데에서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 말씀을 통해 여호와게서 급히 흐르는 강물의 기세로 우리에게 임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영이 내 위에 임하시고, 하나님의 말을 나와 나의 후손에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시겠다고 언약을 주셨다. 그것도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단, 조건이 있다.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왜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상황에 눌려 두려움과 우울함을 느끼고, 좌절감을 느낄까. 

왜 하나님게서 약속하신 평강을 누리지 못할까? 


하나님이 임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또 죄를 진 것이 없는지. 죄로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황급히 돌아보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회개라는 것은 365일 24시간 멈추지 않고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언제나 하나님이 임재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내가 다시 죄의 유혹 속으로 빠져들고 있느 건 아닌지. 죄의 부스러기가 내 마음의 바닥 속에 어느새 떨어져 있지는 않는지. 매 순간 돌아보고, 정결케 하도록 회개하는 삶의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장 23절)


생명은 마음에서 부터 시작된다. 

그 마음에 하나님이 계시면 생명이 시작된다. 

내 마음에서 넘쳐나는 하나님의 생명이 나로 부터 이웃들에게 흘러가 그들을 살리게 만든다.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급히 흐르는 강물 같이 임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마음판을 매 순간 돌아보고, 통회하여 깨끗이 하는 삶의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거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마음판을 매순간 정결히 하여 주님께 드리는 저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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