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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렌스 Apr 23. 2018

빛의 아이덴티티

이사야  49장 1절부터 13절


나를 태에서부터 지어 그분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야곱을 자기에게 돌아오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에게로 모이게 하신다. 나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사람이 됐다. 내 하나님이 내 힘이 되셨다.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그가 말씀하신다. “네가 내 종이 돼서 야곱 지파들을 일으키고 이스라엘 가운데 내가 보호해 놓은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는 일이 네게는 아주 작은 일이다. 또한 땅끝까지 내 구원을 이르게 하도록 내가 너를 뭇 나라의 빛으로 삼아서 땅끝까지 내 구원이 이르게 하겠다.”


나는 어머님의 태중에 지어질 때부터 이미 존재 목적이 정해진 존재이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땅끝까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루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빛이며 그렇기에  보시기에 귀중한 사람이다. 나 자신에 대한 이 아이덴티티를 잃으면 맛을 잃은 소금이 된다. 빛 잃은 태양이 되고 만다.


나를 미국 땅에 심으셨고, 또 이 곳에서 일면식 없는 사람들과 일을 하며 관계를 맺어가지만 그 이유는 그들을 구원함에 있다. 어두운 그들 중에 들어가 빛이 됨에 있다.


그런 나는 멸시와 미움, 종 됨을 겪게 될 것이다. (7절)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내가 빛 됨을 잃지만 않는다면 왕과 귀족들에게 경배의 대상으로 바뀔 것임을 약속하신다.

이유는 단지 전능자가 나를 택하셨기 때문이다.


주님, 오늘 하루 주님께 택함 받은 빛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고 온전한 주님의 통로이자 편지의 삶을 살게 인도하소서. 멸시와 미움 앞에 두려워 말게 하시고 주님께 시선을 놓치지 않고 하루를 살아내게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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