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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법은 조변 May 31. 2024

(조변명곡) NELL '기억을 걷는 시간' 23곡 모음

'브런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라 생각합니다.

1. (원곡) 넬 NELL 기억을 걷는 시간

2. (보람씨야) 이보람

3. (연주곡, 플루트) Jenny Lee Flute 플루트 이설

4. (피키뮤직) 잔나비

5. 태연

6. (연주곡, 피아노) Pair Piano

7. 한동근

8. 아이유

9. (연주곡, 가야금) 가야금쟁이

10. 하현상

11. 로제&온유

12. (연주곡, 기타) 장재훈

13. 연보라

14. 최강창민

15. 박서령

16. (연주곡, 피아노) 피아노하트

17. (복면가왕) 김도영

18. (복면가왕) 김예지

19. 기프트GIFT

20. 서경대학교 레코딩 스튜디오

21. 장범준

22. 유운

23. (보너스) 비긴어게인 김필&김종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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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인간관계 #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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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방법으로 민법을 풀어씁니다. 그림과 예시로 설명합니다. 실생활에 딱 붙어 있는 민법을 소개합니다. "나만 몰랐던 민법"을 읽고 나면, 그동안 어려웠던 민법 교과서가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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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식 #생활법률 #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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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나도 로스쿨이나 한 번 가볼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리 가봤습니다. 그 후기를 공유합니다. '로펌 라이프', '저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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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던 민법"과 "조변명곡", "조변살림","박사는 내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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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변명곡) NELL '기억을 걷는 시간' 23곡 모음

안녕하세요.

'나만 몰랐던 민법', '박사는 내 운명', '조변명곡', '조변살림&조변육아'를 쓰고 있는 조변입니다.

이번 글은 오랜만에 "조변명곡"입니다.

넬 NELL의 '기억을 걷는 시간' 23곡 모음입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공간인 '브런치'와 참 잘 어울리는 노래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수많은 글을 마주하면서 우리는 만나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기억을 걷는 시간'은 분명 노래이지만 '글' 같기도 합니다.

차분한 멜로디, 몽환적인 분위기, 시적인 가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조변명곡으로 브런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

"기억을 걷는 시간"을 23가지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23곡으로 감상할 노래가 제법 많습니다만,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뛰어난 곡입니다.

일단, 원곡부터 들어보겠습니다.

1. (원곡) 넬 NELL 기억을 걷는 시간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에는 큰 감동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마음을 후벼 파거나, 자극적인 멜로디가 있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그 매력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브런치'의 아이덴티티와도 제법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그래서 다른 조변명곡에 비해 더 심혈을 기울여 엄선하였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글을 읽으면서도 듣기에 좋고 편안하며 부담 없는 노래입니다.

2. (보람씨야) 이보람

가수 태연에게는 죄송하지만, 저는 이 곡이 여성 커버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 생각합니다.

태연의 노래가 더 유명하겠지만, 이보람의 목소리에 조금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보람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대단한 노래입니다.

뛰어난 발음, 안정적인 발성이 참 인상적입니다. 추천합니다.

3. (연주곡, 플루트) Jenny Lee Flute 플루트 이설

연주곡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곡이자 영상입니다.

가사가 없지만, 가사가 들리는 것 같은 플루트 연주곡입니다.

플루트가 이렇게 아름다운 악기임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곡이기도 합니다.

위 영상은 영하 10도의 날씨에 촬영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피키뮤직) 잔나비

'기억을 걷는 시간' 중에서 가장 간절하고 처절한 느낌이 있는 노래입니다.

도입부의 잔나비 음색도 특별하지만, 뒤로 갈수록 잔나비의 저력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입니다.

서럽게 울부짖는 것 같은 발성이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마음에 큰 여운을 남깁니다.

23곡 중 딱 한 곡을 들어야 한다면 이 곡을 추천합니다. 대단한 노래입니다.

5. 태연

넬의 원곡만큼이나 유명한 곡입니다.

'기억을 걷는 시간'을 태연의 노래로 아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태연의 목소리가 이 노래와 참 잘 어울립니다.

원곡에 비해 조금 더 밝은 분위기이지만, 그렇다고 결코 가볍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친숙하지만 계속 듣고 싶고 그래서 계속 듣게 되는 마력이 있는 노래입니다.

아래 영상은 비긴어게인 버스킹 노래 영상입니다. 같이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6. (연주곡, 피아노) Pair Piano

피아노 연주곡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곡입니다.

도입부는 조용하고 차분하고 부드럽게 시작하지만, 뒤로 갈수록 웅장한 분위기가 큰 매력을 발산합니다.

우리는 그 매력에 빠지면 됩니다. 그 감동을 느끼면 됩니다.

깔끔한 피아노 연주곡이지만, 고요한 마음에 세차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7. 한동근

우리는 갑자기 동굴로 순간이동을 했습니다.

마치 동굴 안에서 듣는 것 같습니다.

한동근의 사적 평가를 차치하고, 그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들어보는 것은 즐거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곡과 매우 다른 음색이지만, 첫 소절에서 바로 느낌이 옵니다.

결코 평범한 노래가 아님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그 직감이 끝까지 이어집니다. 대단한 노래입니다.

8. 아이유

아이유가 불렀습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넬의 김종완과 듀엣으로 부르는 이 노래는 2분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아쉽습니다.

짧지만 매우 강한 인상과 여운을 남깁니다. 듣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9. (연주곡, 가야금) 가야금쟁이

가야금 연주로 듣는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가장 차분하면서도 가장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배경음악 없이 오로지 가야금 연주로 꽉 채운 영상에서 엄청난 내공이 느껴진다.

가야금을 연주하는 것 자체가 대단히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존경스럽습니다.

가장 깔끔하고 가장 정갈하며 가장 서정적인 '기억을 걷는 시간'을 듣고 싶다면 바로 이 곡입니다.

10. 하현상

미성의 남성 보컬로 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은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청아하게도 들리는 하현성의 목소리는 원곡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더 맑고 더 밝은 목소리가 더 몽환적인 느낌을 만든다.

제가 걷는 시간과 하현성이 걷는 시간은 분명 다를 것 같습니다.

11. 로제&온유

로제의 노래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원곡과 많이 다릅니다.

음색도 분위기도 음정도 느낌도 원곡과 많이 다릅니다.

그렇지만 로제만의 매력이 대단한 노래입니다.

그 매력을 제대로 아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랄라라랄라라라" 피처링하는 온유의 목소리도 잘 어울립니다.

아름다운 노래이고,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12. (연주곡, 기타) 장재훈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이 영상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입부는 너무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그러나 2분이 넘어가면서 격정적인 기타 연주가 펼쳐집니다.

어떻게 처음과 끝이 다른지 궁금하신가요? 들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