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아이유의 보너스 영상이 있습니다.
끝없이 길었던 짙고 어두운 밤 사이로 영원히 사라진 네 소원을 알아
오래 기다릴게 반드시 너를 찾을게
보이지 않도록 멀어도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
수없이 잃었던 춥고 모진 날 사이로 조용히 잊혀진 네 이름을 알아
멈추지 않을게 몇 번이라도 외칠게
믿을 수 없도록 멀어도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
아이유는 특별한 시상식 무대로 더욱 관심을 끌었다. '밤편지'에 이어 선보인 '이름에게'를 통해 무명의 음악인들과 함께 무대를 꾸린 것. 데뷔 1개월 차 가수, 코러스전문 가수, 버스킹 가수 등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무명의 음악인들과 함께했다. 또 음악인의 꿈을 지닌 다양한 연령의 일반인 합창단 60여 명이 등장, 아이유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는 등 '이름에게'라는 제목에 걸맞는 감동 그 이상의 무대를 완성해 박수를 받았다. 무대 전광판에는 무대에 함께 오른 가창자들의 이름이 모두 떠오르기도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2017. 12. 3.
https://www.xportsnews.com/article/920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