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awyergo Nov 26. 2019

옛 인연

조세전문변호사 고성춘

옛 지방국세청장님이 찾아오셨다. 국세청을 나왔을 때 지리산까지 오셔서 삼고초려가 아니라 오고초려하게끔 나를 크게 봐주신 고마우신 분이다. 인연따라 모였다 흩어져 살지만 마음은 항상 한결같은 분이시다. 세상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것도 복인데 기대에 못미치는 내 그릇 크기니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또 결합의 때를 기다려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세금과인생 ]225 세금도둑을 잡아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