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주주간 계약, 신뢰만으로는 부족합니다

by 이일형 변호사

공동창업자와 함께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많은 분들이 "우리는 서로 믿으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회사가 성장하면서 이해관계가 달라지고, 사소한 의견 충돌이 회사 존립을 위협하는 분쟁으로 번지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주주간 계약(SHA)은 이런 리스크를 미리 관리하는 '경영 맵'입니다. 특히 제약·바이오처럼 R&D 기간이 길고 높은 가치가 걸린 스타트업일수록 초기 법적 기반이 중요합니다.
꼭 알아야 할 핵심 조항 5가지
1. Lock-Up (지분 양도 제한) - 창업 후 3-5년간 다른 주주 동의 없이 지분 양도 불가. VC 투자 유치 시 필수 조건입니다.
2. ROFR (우선매수권) - 주주가 지분 매각 시 기존 주주가 동일 조건으로 먼저 매수. 원치 않는 외부인 유입을 방지합니다.
3. Tag-Along/Drag-Along - 소수주주 보호(Tag)와 M&A 원활화(Drag). 엑시트 전략의 핵심입니다.
4. Deadlock 해소 - 50:50 지분 등으로 의견 충돌 시 콜옵션/풋옵션으로 경영 마비를 방지합니다.
5. Leaver 조항 - 퇴사 사유(Good/Bad)에 따라 차등화된 지분 환매 가격을 적용합니다.
더 자세한 실무 가이드는 피치업에서
이일형 변호사가 pitchup.kr에 작성한 원문에서는 각 조항의 구체적인 설계 방법, 가격 산정 방식, 정관 반영 전략, 실무 사례까지 상세히 다룹니다.
피치업은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 법률·경영 정보 플랫폼으로, 법인설립부터 투자유치, IPO까지 창업 전 과정의 실전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복잡한 법률 용어를 쉽게 풀어내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가이드로 많은 창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주주간 계약은 '신뢰'를 '시스템'으로 만드는 전문 경영 도구입니다. 분쟁이 터지기 전, 모두가 합의할 수 있을 때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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