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aYa Oct 28. 2022

경계가 없는 삶

장 줄리안 전시를 보고 왔다.

전시를 보면서,

난 아이들이 경계가 없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두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말.

경계가 없는 삶.


나도 그렇게 살아보지 못한 삶.


한국인이기 때문에,

남자이기 때문에,

우리집 아이이기 때문에,

아빠의 아들이라서,

엄마의 아들이라서,

그런 경계가 없는, 그런 삶.


얼마든지 멀리 나아가,

힘들면서 많은 경험이 쌓여가길,

그러다가 재미있는 일을 발견해도 그만,

발견했는데도 오래 못해도 그만,


스스로 마음 속에 경계를 지어놓는,

삶을 살지 않길,

스스로가 스스로를 가두지 않는 삶을 사길,,


나도

그런 삶을 살아내야지!

다시 발을 굴러봐야지!!


매거진의 이전글 되돌아오는 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