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어른이들, 그림책 읽어보실래요?

INTRO

by 한운
의사가 말했다. 지금 특별히 무섭고 슬픈 상황이 아닌데
계속 그런 기분을 느낀다면
그건 마음의 습관 같은 거라고.
지금의 것이 아니라 과거의 것이라고.
거기 머물러 있는 거라고.

사람한텐 모두 마음속 어린아이가 있다고.

-드라마 '한 사람만' ep3 中


어느 날「어린이라는 세계」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은 그저 작가가 어린이 독서교육교실을 운영하며 어린이들과의 일화를 담은 내용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을 읽는 저는 이상하게, 작가가 전해주는 메시지들에 울컥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마치 작가가 내 안에 있는 어린아이를 위로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림책이 왜 좋으냐,라고 물어본다면

그림책은 아이와 어른-그리고 어른 속의 어린아이-에게 모두 깊은 울림을 준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소울>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봤는데,

힘들었던 시기 그 영화를 본 저는 영화관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림책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에게는 교훈을, 어른이에게는 감동을 줍니다.

그래서 저는 그림책을 사랑하고, 여러분도 충분히 그림책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 테라피'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의외로 그림책 중에는 우리의 뼈를 때리는 깊은 메시지가 담긴 책들이 많습니다.

그런 메시지는 우리에게 와닿아 생각할 거리를 주곤 합니다.

그림책의 그림만이 가진 힐링의 에너지는 또 어떻고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그림책을 소개하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그림책 안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사실 이건 저의 글쓰기 연습이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제 글이 누군가에게는 가닿기를 원하며, 저는 오늘도 내일도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