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2X2LdJAIpU?feature=shared
데이식스(DAY6)-Shoot Me
작사│Young K(DAY6)
작곡│홍지상, 이우민 'Collapsedone', Jae, 성진, Young K, 원필
편곡│홍지상, 이우민 'Collapsedone'
쉬운 일이 절대 아냐
네 앞에 서는 건
스릴러 한편이야
잘 나가다가도
뭔가 어긋나면
그대로 시작이야
싸늘해져 가는 네 눈빛
무거워지는 분위기
난 그 자리 가만히
앉은 채 숨을
고르고 있어
서로를 향한
말투는 점점 더
날카로워져만 가
그래 날 쏴
Bang bang
너의 Bullet bullet bullet
얼마든지 맞아줄게
원한 게 이거라면
Just shoot me
Shoot me
나를 향해 쏴
Bang bang
그게 편해 편해 편해
이젠 너무 익숙해
이걸로 풀린다면
Just shoot me
Shoot me
이걸 기대한 건 아냐
너와 원했던 건
로맨스 한편이야
하지만 현실은
툭하면 붉어져
한편의 드라마야
너의 대사 속 “이젠 끝이야”
진심이 아니길 빌어
그저 불안한 맘에
뱉은 거라고
믿고 싶어
서로를 향한
말투는 점점 더
날카로워져만 가
그래 날 쏴
Bang bang
너의 Bullet bullet bullet
얼마든지 맞아줄게
원한 게 이거라면
Just shoot me
Shoot me
나를 향해 쏴
Bang bang
그게 편해 편해 편해
이젠 너무 익숙해
이걸로 풀린다면
Just shoot me
Shoot me
(I'm okay
So if you wanna hurt me
Baby just hurt me) x4
가슴에 박히는 너의 한발 한발이
사실은 너무 아파
It hurts so bad so bad
그래 날 쏴
Bang bang
너의 Bullet bullet bullet
얼마든지 맞아줄게
원한 게 이거라면
Just shoot me
Shoot me
나를 향해 쏴
Bang bang
그게 편해 편해 편해
이젠 너무 익숙해
이걸로 풀린다면
Just shoot me
Shoot me
https://youtu.be/3HUGek0isqE?feature=shared
이 가사를 보고... 딱 나의 완벽한 비서 1~2화 시점의 유은호 X 강지윤이 생각났다.
혐관을 묘사하는 데 딱 좋은 가사인 것 같다.
지윤 (서류를 탁 내려놓으며) 우리 시간 낭비 그만하죠. 버티고, 무시하고, 이거 너무 소모적이잖아요. 이런 쓸데없는 데 에너지 쓰는 거, 딱 질색이라.
은호 아... 제 어떤 점이 마음에 안 드십니까? 제가 비서로서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일적으로 실수한 게 있으면은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그게 아니라면...
지윤 (말을 자르며) 나는, 최소한 내 직업을 존중하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 유은호 씨는... 헤드헌터가 뭐라고 생각해요?
(중략)
은호 대표님, 죽 하고 진통제 좀 사 왔습니다. (물을 따며) 좀 안 좋아 보이시는 것 같아서... 이거 식기 전에, 드세요.
지윤 (싸늘하게) 가지고 나가요, 필요 없으니까.
은호 (머뭇) 괜찮으세요?
지윤 내 컨디션 내가 알아서 관리해요. 갖고 나가요, 방해되니까.
지윤, 서류를 꺼내다 물을 쏟는다.
지윤 (머리를 짚으며) 아...
은호가 황급히 물을 닦는다.
지윤 (서류를 내팽개치며) 하... 그러게 왜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해서! (당황한 눈빛의 은호와 눈이 마주친다) 내가 지금 유실장 때문에, 쓸데없는 에너지... 하... 비서로만 판단해 달라고 했죠. 내가 필요한 비서는, 내가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오지랖 부리는 게 아니라. (씩씩대며) 나가요.
은호 (인사하며 나간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