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생긴 일을 그냥 기록합니다.
코딩 실습 한 시간: 왜 이걸 대학 다닐 때는 이해도 못하고 재미도 못 붙였을까.
물론 지금도 굉장히 재미있는 건 아니지만 학을 뗄 만큼은 아닌데...
왜 그랬나 모르겠다.
그런데 이 속도로 뭐가 되기는 될까.
가족 단톡방: 동생들이 엄마가 보내 준 김치로 이것저것 해 먹었다고 보내니 나도 뭔가 해 먹긴 해
먹어야 할 텐데... 생각 나는 건 라면에 김치 반찬을 먹고 싶다는 것 뿐.. 구제불능이네.
그래도 생강차와 호두는 틈틈이 먹는데 단톡방에는 얘기 못하니까..ㅎ
적독: 도서관 책을 계속 빌려 놓는 것도 적독인가. 읽을 책이 쌓여만 가는구나. 어렵지도 않은 소설을
읽는 데에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입원 했을 때 다시 독서 습관이 든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다.
예약해 놓은 책들이 생각보다 빨리 대출이 돼서 더욱... 쌓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