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시선 갖기

by 레이지살롱

요즘 글쓰기를 배우고, 나의 글을 쓰려고 하고 있다. 글쓰기 수업을 가도, 그림 수업을 가도 글을 읽어도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관점과 시선을 갖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글이던 그림이던 자신만이 갖고 있는 스타일이 있는데 하루아침에 나오지 않는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계속하다 보면 서서히 그 사람만의 문장이, 그 사람만의 그림체가 나온다. 그 과정을 즐기고 견뎌야 하는데 빨리 프로가 되고 싶고 빨리 무언가 하고 싶은 조급함이 꾸준하게 지속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내 글과 그림에 특별함이 없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이미 그 지지부진한 과정을 견디고 일어선 사람들을 보며 역시나 난 틀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관점은 아직 깨닫지 못해서 저 밑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깨어있지 않은 나만의 시선과 관점을 두드려 보고 있다.


'들리나요?' '거기.. 계시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제가 곧 꺼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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