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누굴 그리 기다리나
이병희
소나기로 촉촉이 젖은 아침
배롱나무꽃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다
초록빛 속에 핀 붉은빛의 꽃송이가
여름을 달구고 있다
끝날 듯 말 듯 한여름
엄마가 그리워지는 이유다.
꽃말/떠나간 벗을 그리워함. 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