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지표부터 가드레일 지표까지
성공 지표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성공 지표를 KPI와 같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많이 달라요. 성공 지표는 KPI와 달라 단순히 한 가지 관점에서만 프로젝트를 바라보지 않도록 다양한 관점을 제공해줘요
.
성공 지표는 우리가 만든 기능이나 제품이 실제로 효과가 있었는지를 측정하는 기준입니다. 성공 지표는 꼭 제품 관점과 사업 관점으로 나눠서 보는 것이 좋아요. 단순히 쓰여진 데이터인 “MAU 50,000을 달성했다”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제품 관점에서 성공 지표를 제대로 수립하려면 핵심 지표, 보조 지표, 가드레일 지표라는 세 가지 유형을 모두 포함해야 해요.
핵심 지표는 해당 기능이 실제로 해결하려던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측정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면 사용자가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적시에 반응할 수 있었나요?
식단 추천 기능을 제공했다면 사용자가 추천받은 식단을 실제로 활용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었나요?
고객센터 채팅봇을 도입했다면 고객이 더 빠르게 문제를 해결했나요?
중요한 점은 단순히 "기능을 사용했는가?"가 아니라, "기능이 가치를 제공했는가?"를 확인하는 겁니다.
보조 지표는 기능이 얼마나 도입되었는지를 측정합니다.
예를 들어:
몇 퍼센트의 사용자가 기능을 사용했나요?
사용자가 기능을 처음 발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기능을 한 번 사용한 후 다시 사용하는 비율은 얼마인가요?
보조 지표는 핵심 지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지만, 사용량만으로 성공을 판단하면 안 돼요. 왜냐하면, 사용자가 기능을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가치를 얻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가드레일 지표는 새로운 기능이 다른 부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지를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간소화된 결제 프로세스가 전환율을 떨어뜨리지는 않았나요?
더 많은 추천 상품을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했다면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려지지는 않았나요?
신규 회원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면 간소화된 프로세스가 오히려 가짜 계정의 유입을 늘리지 않았나요?
가드레일 지표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신호를 보내주는 역할을 해요.
아래 방법들은 성공 지표 뿐만 아니라 모든 지표를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모든 기능에는 반드시 핵심 지표, 보조 지표, 가드레일 지표가 포함되어야 해요. 이 세 가지가 있어야 기능의 성과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기능을 개발하기 전에, 그 기능의 성공을 측정할 대시보드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무엇을 측정할지 명확히 정의할 수 있어요.
비교할 수 있는 기준선을 확보할 수 있어요.
필요할 때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출시 후에야 지표를 확인하려고 하면 늦습니다.
예를 들어:
출시 전: 기준선 수집
출시 후 1주 차: 가드레일 지표 확인
출시 후 2~4주 차: 초기 가치 및 사용률 분석
출시 후 2~3개월 차: 지속적인 가치 점검
기능 성공 지표는 상위 지표(OKR, KPI 등)와 연결되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비즈니스에 중요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을 낭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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