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봄볕이 하도 좋아
무작정 풀씨처럼 들녘에 누워
새파란 싹을 틔워보고 싶다
고운 대지에 뿌리내리고
너를 향한 그리움을
날마다 꽃으로 피워보고 싶다
좋은 날 넓은 잔디밭에 누워
따사롭고 온아한 햇살을 받으니
등에서는 뿌리가 내려 자연과 동화되고
손가락 끝은 금방이라도 싹이 돋을 것처럼 간지럽다.
사람이 만드는 풍경을 글로 표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