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되는 영어 도전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요?

왕초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영어책쓰기 #2

by 성재원

'제가 진짜 할 수 있을까요?'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특히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번 도전했던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여러 번 도전하고 실패하는 동안에 무기력이 학습되어서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조금씩 잃어버린 겁니다.


나는 영어를 좋아해서 계속해서 다가갔지만, 영어는 날 밀어내는 것 같은 느낌. 이런 현상이 반복되다 보면 나중에 영어가 미워지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작은 성공의 경험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 드리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1.jpg 3년 전 출간했던 영어 학습서 '김미 어 픽쳐'의 초기 디자인 시안


그래서 너무 두껍지도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지만 알찬 책을 만드려고 합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의 저자 김민식님처럼 우리도 '영어책을 한 권 외워보는 겁니다. 완성된 한 권의 책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초반의 성공을 발판삼아서 앞으로 앞으로 꾸준히 학습할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1~2시간의 학습.

최소 1달에서 최대 2달.

약 200~300문장 정도의 문장.


이렇게 차근차근 학습하다 보면, 아는 말로 쉽게 말할 수 있는 기본기를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게 만들어 드리는 그런 책.


작은 성공으로 자신감을 쌓아줄 책을 위해 오늘도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2.jpg © glenncarstenspeters,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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