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들

기승전 제주도는 사랑입니다♥

by 서현

1. 호기심형


"주말부부라고? 왜?"

- 아 신랑이 제주도로 이직하게 돼서요.

"신랑이 제주도? 혹시 카카오에서 일해?"

- 아, 아니요.. 카카오는 아니에요.

"그럼? 제주도에 또 뭐가 있나?"


2. 걱정형


"아이고, 신혼인데 주말부부라니 어떡해. 힘들겠다."

- 네.. 뭐 아무래도 힘들죠.

"돈도 많이 들잖아. 두 집 살림 보통일 아니야."

- 맞아요. 그게 제일 큰 문제예요.

"애 없을 때 돈 많이 모아야 되는데, 주말부부 다들 좋다고 해도 신혼일 땐 아니야. 지지고 볶으면서 맞춰봐야 돼."

- 그러게요. 근데 주말부부여도 엄청 지지고 볶아요. ^^;


3. 인생의 고수형


"주말부부 좋겠다. 엄청 편하겠네~"

- 네? 아 뭐, 편한 점도 있죠.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할 수 있는 거야. 너무 부럽다."

- 아..^^; 다들 그렇다고들 하더라고요.


그러나 유형 불문 공통점. 기승전 마무리는 이렇게 끝난다.

"제주도 자주 가겠네. 좋겠다~"

'네! 저도 다른 곳 아니고 제주도라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