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꿈을 꾸었다
악몽이었는지 식은땀이 흥건했다
사랑했던 당신 얼굴이 나왔다
우리가 함께 였던 그날,
손잡고 하닐없이 걸어가던 그길,
순간, 맛, 향기 모든 것
기억나진 않았다
꿈은 금새 씻겨 가버렸다
우리의 마지막 순간이 지워지고 있었다
곱씹어보는 아련함에도
당신 얼굴에 쓴 웃음이 지는게
내겐 이런 악몽도 반가웠다
일상에서 겪은 경험, 감정 등을 시나 대화로 담아내는 낙서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