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편 시집

아쉬움

by 아톰

안녕이라 흔드는 손은 무겁기 그지없고

차가운 손을 내리면 어깨가 힘이 없이 축 늘어진다

터덜터덜 걸어가면서도 통화속 목소리는 쾌활하고

아쉬운 표정에도 행복한 보조개가 핀다


겨울하늘의 추운 시샘도 주머니속 온기에 흩어지나보다

이렇게 따스한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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