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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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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톰 Mar 06. 2016

세월

마음의 조급함이 갈수록 잦아들고 


시간의 흐름또한 무뎌져 감흥없다 


뒤돌아 살펴봐도 뒤떠민 이없건만 


스스로 자책하며 채직질 일삼으니 


추억과 기억속의 청춘이 구름처럼 


흩어져 녹아지고 달빛이 기우는듯

 

나이테 늘어감이 영혼에 새겨지는 


세월의 무상함에 눈물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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