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죄송해요 뭐라고 하셨죠
다른 생각에 듣질 못했네요
아뇨 피곤한 건 아녜요
그저 멍할 뿐이에요
다른 생각과 목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고
머릿속엔 돌이 박혀
멈춰버린 기억이 맴돌 뿐
다른 건 없어요
걱정도 아픔도 없어요
네, 괜찮아요 걱정마요
일상에서 겪은 경험, 감정 등을 시나 대화로 담아내는 낙서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