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벼운 고래 Jan 23. 2020

Polaroid Originals, 통해 보다

그 시간을 다시 겪는다


아, 내가 젖을 물었구나

아, 나는 이맘때 이가 났구나

아, 내가 저런 눈으로 엄마를 봤구나


온전히 복원하지 못한

서너 살의 나를 다시 바라보는 것

부모가 됨으로써 한번 더 자식이 되는 것


통해 본다,

기억을

자식을

사진을

매거진의 이전글 라이마스, 책은조명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