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사람들이 소용돌이처럼 뒤엉켰다
검정색 밝은 갈색의 사람들
휘몰아치고 다시 풀어지는 사람의 무리그 자체가 하나의 몸이 되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그 정신없는 사이에서 우리는 사람들로 가득찬 원형의 차를 타고 수술을 마친 후 돌아갔다
그는 지금의 직업보다 의사가 잘 어울렸고
나는 갓 입사한 초보 의사이자 그의 조수였다
고생한 그에게 적당히 빨갛고 분홍색인 딸기주스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