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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knownothing Jun 09. 2020

메리 크리스마스

19.12.26

화려하게 장식된 옷가게들을 보면

추운 날씨에 코트와 털모자를 쓰고 떠들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신이 난다. 뭔가 선물해야만 할 것 같고, 웃고 싶어지고, 괜히 한 번 들려서 구경을 하고 싶고 그렇다.

빛났던 삶의 순간과 그것들의 모습이  닮아 있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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