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을 꿈꾸고 있을까?

열여섯 번째 만남

by 르코

‘미술에 대해 잘 몰라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셨나요? 우리는 누군가 내려놓은 답에 익숙해져 점점 질문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미술식당에서는 미술작품에 대한 지식이 아닌 서로의 <질문>을 나누고자 합니다. 예술가는 작품을 통해 답을 내리기보다는 질문을 던지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사유하게 합니다. 전시를 둘러보다 보면 어느 작품 앞에 머물러 그동안 꺼내보지 않았던 나의 깊은 생각을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에서부터 ‘인간은 왜 행복해야 하는가?’와 같이 더 깊은 질문을 더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우리는 작품 앞에서 오롯이 자신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한 질문은 내 삶의 철학으로 연결이 되곤 합니다. 미술 식당에서는 작품을 통해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작품이 우리의 생각을 열어주었다면 음식은 우리의 마음을 열어 줄 것입니다. 기쁜 음식 앞에서 서로의 질문을 나누고 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2016년 첫 미술식당, 시작합니다.



문화 커뮤니티 트레바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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