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리사이클링 시대
2008년 어느 여름날, 강남의 한 카페 앞을 지나던 임병걸(38)씨. 20㎏ 포대에 가득 담긴 ‘커피 찌꺼기’를 보고 궁금증이 생겼다. ‘카페에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 해 생활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는 41만 t(2014년 기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은 7만 톤이 넘는다. -본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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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의식 적으로 버려지는 것들에 대해서 너무나 무관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한 때 카페에서 매일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들을 보면서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하기도 했었지만 늘 당연한 듯이 무관심하게 버렸었는데 이렇게 훌륭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니 감탄을 금할 수 없네요. 이제 커피 찌꺼기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아직 인테리어 재료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좀 더 연구개발을 해서 건축재로써 발전도 기대해 봅니다. "커피큐브"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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