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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싸라기 Sep 02. 2022

힘들게 살지 말고 바쁘게 살아라.

퇴근 무렵 흐뭇하게 웃어 본 적이 있었는가?

우리가 하루를 보내는 시간은 대부분 비슷하게 시작하고 마무리할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

같은 시간에 기상하고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같은 시간에 같은 사람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손에 익은 같은 업무를 처리하고 같은 시간에 퇴근하며 비슷한 시간에 취침하고 또...

이렇듯 시계 추가 움직이듯 일정한 간격에 일정한 행동으로 삶이 이어진다.요즘에는 그나마 세상에 많이 바뀌어서 그렇지 않은 삶을 사는 사람들도 가끔 보지만 전체적으로 대부분 그렇게 살아간다.

그런데, 왜 그렇게 살아가야만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회사 구성원으로 평생을 살아가더라도 혹은 개인사업을 평생 하더라도 마인드가 삶의 패턴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내가 선택한 일인지 내가 즐거워서 하는 일인지 나의 목표가 분명한 일지가 중요한 것이다.

목표가 없으면 의욕이 없고, 내가 선택한 일이 아니고 어쩔 수 없이 돈 때문에 하는 일이면 일에 끌려가고, 즐거운 일이 아니면 금방 흥미를 잃고 주인의식이 결여되어 마지못해 일을 함으로써 도전의식이 생기지 않아서 매너리즘(mannerism)에 빠지기 쉽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것들에게서 벗어나 나만의 삶을 나만의 패턴을 유지해서 보람된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 답은 늘 그렇듯 너무나 단순하다. 그러나 여전히 무겁다.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그리고 그러한 나의 의지와 생각에 힘을 보태주는 든든한 보물창고는 독서다.


독서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늘 강조하던 부분이어서 식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명제이며 불변의 법칙이다.가장 큰 이유들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가장적은 시간과 돈을 들여서 많은 사람들의생각과 지식을 가장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서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열쇠가 남아있다. 그것은 나 자신의 마인드 트레이닝이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생활주변에 늘 볼 수 있는 광고 문구를 들어보겠다.

"생활영어 속성으로 가르쳐 드립니다"

"단 2주 만에 끝나는 다이어트 비법"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법"등등....

어떤가 많이 접한 문구들이 아닌가? 이런 문구들을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생각해 보라. 정말로 그곳에 가서 결제만 하면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였나? 그런 사람은 없다고 단언한다. 왜냐면 여러분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 자신은 다 알고 있다 그렇게 될 리 없다는 것을 그러나 안타깝게도 바보들은 존재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혹시 하는 요행심리와 게으름과 힘을 안 들이고도 이루려는 욕심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삶을 살아오면서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삶은 저절로 쉽게 간단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혹시 하는 마음이 사람을 나태하게 만든다. 로또 복권처럼 말이다.


시간은 제한적이다. 이제는 움직일 시간이다.


현재 살아온 세월만큼 익숙해져 버린 습관적으로 굳어버린 생활패턴을 과감히 바꾸어야 한다. 금연이 되었던 금주가 되었던 그 무엇이든지 당장 끊거나 줄일 수 있는 것들을 나열하고 그중에 가장 쉬운 것 하나를 골라서 실행하는 것이다. 실적이 빨리 나와야 성취감이 크고 다음 단계로 가기도 수월하다. 그래야 목표에 더 빨리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생각으로 계획을 만들지 말고 직접 종이나 노트에 적어야 한다. 능동적으로 먼저 움직인 작은 몸짓이 당신의 미래에 큰 보상을 줄 것이다.강요로 되는 것은 없다.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 내 인생은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라. 바쁘게 산다는 것은 일이 즐겁다는 이유이고 내 일을 내가 선택했다는 이유이며 일에 목표가 명확하다는 이유이다. 딱딱한 알에서 나오려는 노력과 움직임조차 하기 싫다면 당장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가라 그것이 당신에게 어울릴 테니까.

아까 거론했듯이 속성 학원 같은 곳에도 결국에는 스스로 이겨내야만 해내는 것처럼 모든 것은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어쩌면 이미 당신 주변에 당신을 도와줄 수호천사가 곁에서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고, 어마어마한 기회가 스쳐지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당신의 결정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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