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도박인가?

by 글싸라기


주식은 양날의 칼이다. 의사가 쓰면 사람을 살리고 강도가 쓰면 사람을 죽이는 것.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투자인지 투기인지가 판가름 난다. 대기업 로비에 들어가서 백만 원을 내밀고 “이 회사와 동업하게 해 주시오!”라고 해보라. 욕을 먹거나 정신병원이나 경찰에 신고를 안 당하면 다행일 것이다. 그러나 그 회사의 주식을 사면 어떻게 되는가? 동업자 아니, 정확히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무리한 빚내서 투자는 금물. 하루 커피 한 잔을 아껴서 투자를 해야 한다. 하루에 커피 한잔 안 마신다고 죽지 않는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주식에 투자하여 큰 손해를 본다던가 심지어는 조급한 마음과 욕심 때문에 대출이나 사채 등의 무리한 투자로 인하여 어마어마한 큰 손해를 보게 되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이유는 단순하다. 당장의 이익이나 가시적인성과가 없으면 투자는 물론 공부조차도 안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눈앞에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귀찮은 노력이 없어도 간단하게 기댈 수 있는 복권과 같은 종류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 그 증거다. 자본주의의 꽃은 주식이다. 움직이는 것은 싫고 자본주의 국가에서 노후준비를 원한다면 하루 커피 한 잔 값을 아껴서 꾸준히 투자를 하자. 시간이 없고 돈이 없는 것은 하기 싫은 변명이며 핑계다. 생각해보라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생기면 어떠한 계획과 방법을 생각해서라도 이뤄내지 않는가?

정말 시간이 없다면 자는 시간이나 식사시간을 조금만 줄여서라도 만들면 되고, 돈이 정말 없다면 주말 아르바이트나 간식 비용 아니 정말로 원하는 목표라면 식대비라도 줄이면 된다. 한 달에 커피 한잔 값 정도도 양보 못 한다고 한다면 당신은 진정 부를 이루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이다. 더 이상 자본주의 월급 노예로 살아가지 않으려면 부동산, 주식, 채권, 달러 등 경제에 관련된 투자 공부를 게을리해선 안된다. 동시에 아주 조금씩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현재의 우량기업이나 미래의 우량기업 등을 발굴하여 투자해 보자. 단, 주식으로 투기를 하거나 도박은 절대 금물이다. 주변에는 투기나 도박을 하면서 투자에 실패했다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스스로가 확실하다고 믿는 종목은 적어도 10년 이상은 들고 가야 한다. 그 정도도 아니라면 주식은 거들떠도 보지 말 것을 강력히 권한다. 자신이 회사를 세웠다고 가정하자. 내 회사를 몇 달 혹은 몇 년 만에 다른 사람에게 헐값으로 팔기 위해 세운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런 주인의식으로 주식을 할 것을 권한다.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이 여러분들에게 정말로 향기로운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화단에 꽃을 가꾸듯이 치밀하게 선택하고 철저하게 관리하며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 주식투자는 자본주의에서 자본가가 되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하나이며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지 않아서 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공부를 해야 한다. 모든 경제와 투자는 다른 모양을 하고 있지만 결국 하나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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