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필(Black Feel)

시즌 1 - 각성(Awakening)

by 이용주

18화: 함정 후


부산 조종구역 2일 차. 아침

임무까지: 24시간


그 다음날 아침.

한지오는 한서연을 생각하며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녀와 혈연관계가 있을까?

같은 성씨, 오빠가 탈출을 시도했다는 것...

팀이 계획을 재검토했다. 오늘 밤 분산 임무.


페이즈 2 정보 추출 마감까지: 24시간

하지만 또한 서연의 재교육 예약: 오늘 오후 2시.

24시간... 그리고 서연이는 6시간 후에...

긴급 결정.

“더 일찍 움직여야 해요. 서연이의 예약이 오후 2시예요.”

지오가 말했다.

“그건 6시간 뒤예요. 우리는 준비가 안 됐어요.”

은별이 대답했다.

“만약 못하면, 그 아이는 영원히 사라져요.”

수아가 덧붙였다.

결정: 작전을 오후 1시로 앞당김(서연의 예약 1시간 전) 새 계획.

오후 1:00 – 지오와 수아가 재교육센터 침투

오후 1:30 – 서연과 그녀의 오빠 구출

오후 2:00 – 은별이 박성호의 본부 해킹(보안이 재교육센터에 집중된 동안)

오후 3:00 – 집합 및 탈출


준비

은별이 재교육센터 출입 카드를 만들었다.

지오와 수아가 ‘전담 요원’으로 위장할 준비를 마쳤다.

“만약 우리가 그 소녀를 구하면, 내 가족에게도 희망이 있을지도.”

수아가 감정적으로 말했다.

“우리가 모두를 구할 수는 없어요.”

지오가 대답했다.

장비 점검: 통신 장치. 숨겨진 카메라. 위조 출입 카드.

서울에서 레오가 전화를 걸어왔다.

“24시간이야.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해.”


강민지 요원의 감시

강민지가 숨겨진 카메라를 통해 그들의 모든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녀가 박성호에게 보고했다.

“예상보다 일찍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후 1시.”

“완벽해. 들어오게 해. 오후 1시 30분에 모든 출구를 봉쇄해.”

박성호가 말했다.

“데이터 센터 침투는 어떻게...”

“내가 직접 거기서 기다릴 거야.

한지오가 자신이 영리하다고 생각하는...”

민지가 재교육센터에 50명의 무장 경비원을, 본부에 30명을 배치했다.


오후 12:30. 마지막 순간들.

공공 광장에서 팀이 갈라졌다.

지오와 수아는 재교육센터로 향했다(지하 시설, 동쪽 구역).

은별은 중앙타워(박성호의 본부)로 향했다.

마지막 말: “오후 3시에 봐요.”

지오가 말했다.

“조심하세요. 뭔가 이상해요.”

은별이 말했다.

“해낼 거예요. 해내야 해요.”

수아가 말했다.

그들이 헤어졌다.

카메라가 보여준다.

강민지가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고 있다.


오후 1:00 – 재교육센터 침투.

지오와 수아가 지하 입구에 도착했다.

전담 요원으로 위장하여 위조된 자격증을 보여줬다.

“목적이?”

경비원이 감정 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환자 이송. 한서연. 조기 재교육.”

지오가 대답했다.

경비원이 카드를 스캔했다... 녹색 불빛.

그들이 들어갔다.

길고 하얀 복도. 무균 냄새, 멀리서 들리는 기계 소리.

표지판: “A동 – 경미한 사례들”, “B동 – 중등도 사례들”,

“C동 – 중증 사례들”


재교육센터 내부.

그들이 공포를 목격했다.

침대에 줄지어 묶여있는 사람들.

머리에 헬멧을 쓰고, 전극이 연결되어 있음.

화면에 선전 방송: “행복은 복종이다. 평화는 통제다.”

사람들의 눈은 뜨고 있지만 공허하고, 침을 흘리고,

일부는 조용히 울고 있음.

“이건... 이건 고문이에요.”

수아가 얼어붙었다.

“집중해요. 서연이를 찾아요.”

지오가 말했다.

벽의 컴퓨터에서 환자 명단을 확인했다.

수아가 가족의 이름을 찾았다... 없었다(안도와 걱정이 뒤섞였다.)


환자 명단 검색 결과: 한서연 – A동, 7호실. 한민준 – C동, 23호실.

민준이 그녀의 오빠임에 틀림없다!

서연이 찾기

A동 7호실.

서연이가 침대에 누워 있었고,

헬멧은 아직 부착되지 않았다(오후 2시 예약).

그녀는 깨어 있었고, 무서워하고 있었다.

지오를 보고.

“와주셨어요!”

지오가 그녀의 구속대를 풀었다.

수아가 문 앞에서 망을 봤다.

“오빠요! 오빠 없이는 갈 수 없어요!”

“C동, 23호실. 가자.”


민준이 찾기

복도를 통해 C동으로 이동했다.

C동은 최고 보안: “중증 재교육 – 영구 개조”

이 환자들은 몇 달째 여기 있었고, 집중 치료를 받고 있었다.


23호실.

한민준(18세)이 침대에 묶여 있고, 헬멧을 쓰고,

치료가 진행 중이었다.

“오빠! 나야! 서연이야!”

서연이가 울며 말했다.

반응이 없었다.


치료 진행도: 87% 완료 예상, 14일 상태, 진행 중


“되돌릴 수 있을까요?”

“모르겠어. 하지만 데려가야 해.”

헬멧을 제거하고 구속대를 풀었다.

민준은 저항하지도, 반응하지도 않았다.

완전히 순종적이었다.


그 사이 – 중앙타워의 박성호 사무실

오후 1:15

은별이 중앙타워에 들어가 가짜 유지보수 신분증을 제시했다.

80층 서버실에 도착했다.

비어있었다... 너무 비어있었다.

빨간 신호: 경비원들은 어디???

노트북을 서버에 연결했다.

페이즈 2 데이터 다운로드

진행률 10%... 20%... 30%...

갑자기 불빛이 들어오고.

20명의 무장 경비원과 함께 서 있는 박성호.

“환영해요, 서 양, 기다리고 있었어요.”

함정이 발동되었다.


함성이 울렸다.

오후 1:30분

재교육센터: 경보가 울렸다.

“봉쇄! C동에 침입자!”

무장 경비원들이 복도로 몰려들었다.

지오가 서연이를 잡고, 수아가 민준을 부축하고 뛰었다.

“멈춰라 아니면 쏜다!”

뒤에서 경비원들이 소리쳤다.

“다른 출구가...”

수아가 표지판을 보았다. “비상 대피 터널”

그들은 그쪽으로 뛰었다.


은별이

“정말 내가 몰랐다고 생각하나? 2일 동안.”

박성호가 말했다.

은별이 탈출하려 했지만 경비원들이 붙잡았다.

“당신 친구들이 지금 함정에 빠져 있어요. 그리고 당신은... 모든 걸 줘.”

그가 라이브 감시 화면을 보도록 재교육센터에 갇힌 지오 팀을 띄웠다.

접근하는 무장 대응팀들을 보여줬다.

“당신은 이기지 못할 거야!”

“이미 졌어!”


절망적인 탈출

지오 팀이 비상 터널에 도착했다.

문이 생체 인식 스캔을 요구했다.

“지금 당장 항복해라!”

뒤에서 경비원의 목소리.

“갇혔어요!”

서연이 갑자기 말했다.

“비밀번호를 알아요!”

“뭐?”

“오빠가 여기서 일했어요. 잡히기 전에요.

비상코드를 알려줬어요.”

그녀가 입력했다. 9-2-7-4-1-5

문이 열렸다.

그들이 안으로 돌진했고, 문이 뒤에서 닫혔다.

문에 총알이 박혔다.

앞에는 터널, 어둡고 좁았다.


터널 탈출

터널을 통해 달렸다.

민준은 여전히 반응이 없었고, 그들이 끌고 갔다.

“이게 옛 지하철역으로 연결돼요!”

서연이가 앞장서며 말했다.

뒤에서 경비원들이 문을 뚫고 들어오는 소리.

앞에서 터널 끝의 빛.

그들이 나타났다: 버려진 지하철 플랫폼.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30명의 군인과 함께 강민지 요원.

“여기서 끝이야.”

그들이 완전히 포위되었다.

지오, 수아, 서연, 민준이 중앙에.

탈출구가 없었다.


대치

“한지오. 당신은 우리 함정에 정확히 걸어 들어왔어요.”

“아이들을 보내줘요. 그들은 무고해요.”

“시스템에 저항하는 자는 누구도 무고하지 않아요.”

서연이가 지오에게 매달렸다.

“무서워요...”

“괜찮아. 무서워하는 건 괜찮아.”

민준이 갑자기 움직였다. 의식의 첫 징후!

서연이를 보며, 인식이 깜박였다.

“서... 연...”

속삭였다.

“오빠! 기억해요!”

치료가 완료되지 않았다! 그가 돌파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도움.

갑자기 그들 뒤 터널에서 폭발!

연기가 자욱했고, 혼란이 번졌다.

“이쪽으로!”

연기 속에서 목소리.

김현진이었다. 1일 차의 그들의 ‘이웃!’

“연기하고 있었어요! 저는 저항군이에요!”

현진이 더 이상 감정이 없지 않았다.

그가 연막탄을 던졌다.

혼란: 경비원들이 무작정 쏘고 있다.

“저항군 팀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따라와요!”

그들이 비상 출구로 뛰었다.

“놓치지 마!”


김현진(35세)

정체: 2년간 잠복 저항군.

배경: 첫 번째 프로젝트 제로 가동에서 가족을 잃음.

능력: 감정을 유지한 채 연기 전문가.

동기: 무고한 생명 보호, 특히 아이들.

그는 감정과 함께 살아남아 연기를 해왔다.

하지만 서연이가 재교육 대상으로 표시된 것을 보고

더 이상 숨어있을 수 없었다.

중앙타워로 돌아와서.

박성호가 탈출 감시 영상을 보고 있다.

“김현진이 어떻게 숨어있었던 거지?”

분노했다.

은별에게 돌아섰다.

“당신 친구들이 탈출했어요. 지금은”

“하지만 당신은 안 됐지.”

“그들이 날 구하러 돌아올 거예요.”

“그걸 기대하고 있어요.”

“이제 당신은 미끼예요. 그리고 그들이 오면...

전체 저항군을 파괴할 거예요.”

은별을 감옥으로 끌고 갔다.


안전가옥 – 임시.

오후 3:00

현진이 그들을 숨겨진 안전가옥(버려진 공장)으로 이끌었다.

자신을 소개했다.

“김현진, 35세, 2년간 잠복 저항군이었습니다.”

설명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 제로 가동에서 가족이 죽었어요.

저는 감정을 유지한 채 살아남았어요. 연기해 왔죠.”

“왜 우리에게 연락하지 않았어요?”

“노출 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그 소녀가 재교육 대상으로 표시된 걸 보고,

행동해야 했어요.”

수아가 민준을 치료하고 있었다.

“서서히 돌아오고 있어요. 치료가 완료되지 않았어요.”

서연이가 오빠의 손을 잡았다.

“고마워요... 여러분 모두.”

하지만 지오가 깨달았다.

“은별이... 연락이 없어.”

통신기를 시도했다. 통신기가 꺼져 있었다.

“그들이 그녀를 잡았어.”


공개 처형 발표

페이즈 2 정보 마감까지: 18시간

공개 처형까지: 21시간


팀 상태

지오, 수아 : 안전

서연: 구출됨

민준: 회복 중

현진: 동맹 공개됨

은별: 포로


모든 조종구역 화면에 박성호의 방송:

“시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테러리스트를 체포했습니다.

서은별. 그녀는 내일 정오에 정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공개처형.”


21시간 후 공개 처형.

지오의 얼굴: 결의와 분노가 뒤섞였다.

“다시 들어가요. 그녀를 구출할 거예요.”

“그건 자살행위예요. 온 도시가 지켜볼 거예요.”

“상관없어요. 그녀는 내가 부탁해서 여기 온 거예요.

버리고 갈 수 없어요.”

마지막 장면: 감옥에서 은별을 잡고 있는 박성호.

“당신 친구들이 올 거예요. 그리고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21시간 후 공개 처형. 불가능한 구출 임무!


다음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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