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복습자 Jun 23. 2024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를 읽는 중

속지에 써놓는 대신

정치에 바라는 거라고 하면 협치, 타협을 많이들 말한다. 우리나라 현실과 먼 단어다.

어대땡이라는 단어가 정치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제목의 책 2장 독재의 평범성이란 부분에 아랫말이 인상 깊다.

"충직한 민주주의자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폭넓은 연합을 형성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원칙이나 정책적 목표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자신과 이념적으로 가까운 이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이념 스펙트럼에서 정반대 편에 있는 정치인과 협력한다. 반면 표면적으로 충직한 민주주의자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을 때조차 이념적인 경쟁자와의 협력을 거부한다."


어대땡대땡이 되고나선 저글처럼 선택해 주기를 바랄 뿐.

작가의 이전글 윤하 오늘 헤어졌어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