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는 폰 화면을 한 칸으로 유지하는 거, 패턴 비번을 시그마로 설정한 거.
묵직하겐 데이식스 <Congratulations> 첫 소절인 "이제는 연락조차 받질 않아 너 대신 들리는 무미건조한 목소리"를 나도 오랫동안 들은 적이 있기에, 일상적 통화 대기음에도 가끔씩 마음이 시린 거.
끝 간 데 없어서 바다와 우주를 동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