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시
0. 동기유발
- 최근에 보았던 뉴스 중에 인상적이었던 뉴스, 기억에 남는 뉴스가 있으면 발표해 볼까?
- 뉴스는 ( )다. 왜냐하면...
: 뉴스를 어떤 대상에 빗대어 표현해 보고 그 이유를 써본다.
- 뉴스란 새로운 정보나 사건에 대한 보도
- 보도? TV나 신문을 통해 널리 알리는 것
- TV나 신문 외에도 뉴스를 전하는 것은 뭐가 있지?
- 그럼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다.
- 뉴스란 새로운 정보나 사건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알리는 것!
- 그럼, 새로운 정보나 사건은 모두 뉴스가 될 수 있을까?
: 아니요~
- 그럼 어떤 것이 뉴스가 될까?
0. 학습문제 제시
- 어떤 것이 뉴스가 될까?
1. 뉴스의 보도기준 알기
- 선생님이 뉴스를 하나 보여줄게.
: 뉴스 시그널을 틀고, 우드락 테두리로 만든 TV프레임을 잡고는 뉴스를 전한다.
- 30초 날씨뉴스 이대현입니다. 어제의 날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제는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였습니다. 그저께는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을 들고 가셨으면 좋았겠습니다.
- 이 정보는 뉴스에 나올만한 가치가 있을까?
: 가치가 없다. 이미 지나간 날의 날씨기 때문에.
- 그래. 이건 이미 지나간 일, 새로운 정보로서 가치가 떨어지지. 최근에 일어난 일인가? 최근의 정보인가? 가 뉴스에 마올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야. 이와 관련한 뉴스의 보도준을 시의성이라고 해.
- 이번에도 뉴스를 보여줄 텐데, 뉴스에 나올만한 일인지 확인해봐.
- 30초 뉴스 이대현입니다. 대한민국의 초등학생들은 월요일 아침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점심시간엔 급식으로 점심을 먹고, 그 다음 날도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급식으로 점심을 먹는다고 합니다. 그 다음 날도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급식으로 점심을 목는다고 합니다.
- 이건 뉴스에 나올만한 가치가 있는 일일까?
: 아니요. 맨날 있는 일인데.
- 그래. 이렇게 매일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은 뉴스거리가 되기 어렵지. 유명한 언론인이 이런 말을 했어.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되지 않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가 된다.' 이처럼 예외적인 일인가? 가 뉴스의 두 번째 보도기준야. 예외성이라고 해.
- 세 번째 뉴스도 볼까?
- 30초 뉴스 이대현입니다. 오늘 밤 이대현 선생님이 김해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간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대현 선생님의 공항패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건 뉴스가 될까?
: 아니요. 선생님은 유명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관심 없어요.
- 누가 안 유명하다고?!! ^_^;맞아! 선생님이 뭘 입고 어디를 가든 아무도 관심 없지. 왜냐하면 선생님은 사회적으로 유명하거나 권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지.
- 이것을 저명성이라고 해. 사회적으로 유명하거나 권위가 있는 사람인가? 대통령이 어떤 일을 하면 그건 뉴스가 될까? 그렇지. 왜냐하면? 맞아. 인기 있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겠지.
: 선생님이 옷을 벗고 공항에 가면요?
- 선생님이 옷을 벗고 공항에서 춤을 춘다면 뉴스에 나올 수도 있겠지? 여기 세 가지 보도기준 중에 무엇때문겠노?
: 예외성!
- 이번에는 선생님이 보여주는 뉴스를 함께 보면서 뉴스에서 전하는 정보나 시건이 뉴스에 나올만한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자.
: 울산, 부산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뉴스를 보여준다.
- 이건 뉴스에 나올만 하나?
: 네!
- 이 뉴스는 서울 사람보다 우리 부산 사람에게 더 가치가 있는 뉴스야. 즉, 심리적,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인가? 근접성라는 보도기준이야.
- 마지막 뉴스, 하나 더 보자.
: 사드 배치를 하면 북한이 발끈하여 타격하겠다는 뉴스다.
- 이건 뉴스에 나올만한 일이가?
: 네!
- 그렇지. 사드를 배치해서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생길까? 그래. 이처럼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가? 뉴스의 보도기준, 영향성이라고 해.
2. 뉴스에 나올만 한 사건?
- 교과서 272쪽. OX문제 해결하고 함께 확인한다.
본 수업은 여기까지다. 다음에 다시 한다면,
3. 간단한 등장인물, 소품 등을 정해주고 뉴스의 보도기준을 고려하여 뉴스를 간단히 만들어 소개해 보는 활동을 모둠별로 진행해도 좋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