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3편 28절
시편 73편 28절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편 73편 17절
: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아삽의 시) - 아삽은 성전의 찬양 사역자
아삽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그들을 질투하였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소득이 넘쳐나고 사람들 위에서 거만하게 말하며,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나 재앙도 그들은 당하지 않는 것 같고,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으며 강건한 듯 보인다. 그리고 “이것 봐. 하나님이 어찌 다 알겠어? 이렇게 산다고 벌 받냐? 내가 너보다 더 낫지 않아?”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그런 말을 들으면서 아삽은 ‘아! 악인들인데.. 진짜 형통한 것 같네.. 내가 하나님 믿는다고 이렇게 사는 게.. 진짜 헛된 일이었나..?’하고 생각하고 있다.
성전의 찬양 사역자를 맡고 있는 아삽이지만, 눈 앞에 보이는 상황들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다보니, 하나님을 믿는 일의 가치조차 흔들리고 있는 듯 하다.
악인은 잘되고 하나님을 믿는 자신은 어려움을 당하는 현실 속에서 그 답을 찾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하나님을 믿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부자가 되고, 자식도 더 잘 키우고, 더 높은 자리에 앉게 되고, 더 자신있게 살게 될 것 같으나, 눈 앞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삽의 생각은 지금 현재도 그대로 공감이 된다.
그런 아삽의 생각이 비로소 변화되는 순간이 온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하나님을 믿는 것,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 속에서, 주님 곁에 머물 때, 하나님 앞에 서있을 때 ‘복’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다.
세상은 ‘잘 되는 것‘을 복이라 말하지만,
하나님은 ‘가까이 있는 것‘을 복이라 말씀하신다.
하나님과 가까이 있으면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겠다. 그것이 나의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