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4편 18절
시편 34편 18절
: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51편 17절
: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며 블레셋 땅 가드로 피신하게 된다. 그곳은 골리앗의 고향 땅. 다윗은 마음 편한 곳이 없다. 가드 왕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 지은 시가 오늘의 시편이다. 다윗은 어느 곳에서나 목숨이 달린 두려움 속에 직면하고 있다. 다윗이 의지할 곳은 오직 하나님 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꼐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종들의 영혼을 속량하시나니 그에게 피하는 자는 다 벌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아비멜렉에게서 벗어난 다윗은 온통 하나님께서 구원하셨다고 노래하고 있다.
마음이 상한 자는 마음이 산산조각난 것처럼 기댈 곳이라고는 오직 하나님 밖에 없는 상태이리라. 내 힘으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절감한 다윗에게 의지할 곳은 하나님 뿐이다.
내가 평안할 때는 이곳도 기웃, 저곳도 기웃, 하나님보다 눈길이 손길이 가는 곳이 많다. 그러다가 죄에 빠지기도 하고 다시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도 하고 그리고 또 다시 여기 기웃 저기 기웃… 그러다 큰 어려움을 만나면 부서지고 깨어져 산산조각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내 힘으로 일어설 수 없음을 깨달을 때 내 손을 잡아주실 분은 하나님 밖에 없음을 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아는 듯 하다. 하나님께 피하는 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피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곧 하나님이 찾는 의인이라고 말하는 듯 하다. 하나님은 의인을 아끼시고 의인을 지키시며 그 의인을 어떤 고난에서든 지켜내시고 구원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자신을 하나님께 피하는 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즉 하나님의 눈이 향해 있는 의인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이고, 하나님은 의인을 구원하시는 분이시니,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시고 건져내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알려준다.
: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악한 말을 하지 않는 사람,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 악한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 선을 행하는 사람, 평화에 기여하는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태도라면 그 태도의 결과가 의로움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열매가 의로운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이 찾는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럼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닮으면 되겠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시편 34편의 앞부분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하고 주를 찬양한다.
2.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고 그의 이름을 높인다.
3. 내가 여호와께 간절히 구한다.
4. 마음이 곤고할 때에도 하나님께 솔직히 마음을 드러내고 기도한다.
하나님을 늘 찬양하며,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려 하나님 앞에 솔직히 내 마음을 드러내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도움을 구하는 태도.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아는 다윗이 나에게 친절하고 자세하게 하나님 마음에 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듯한 오늘의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