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의 심리치료 60 | 속마음에 빛이 닿게 하라
우리 몸은 늘 마음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몸으로 나타나는 병은 우리 마음의 상처와 아픔의 반영이다.
우리가 풀어주어야 할 것은 겉으로 드러난 몸의 문제나 불편함 뿐만이 아니다. 몸에 깃들어 그 응어리의 매듭이 풀리지 않고 있는 마음속의 마음, 그 아픈 속마음을 따뜻한 애정으로 어루만져줄 때 마음과 몸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그리고 내 몸과 마음에 닿게하지 못하고 있는 바로 그것, 따뜻한 사랑나눔, 보살핌의 접촉이다.
나의 과거로부터 온 어두운 그림자들-수치심, 불안, 두려움, 분노-은 삶이 빛으로 채워질 때 조용히 물러난다. 그래서 '닿는 순간 행복이 된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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