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 속초에서 일주일 살아보면 어떨까요?

by 숲 이야기집

바로 내일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간 속초에 머무르다가 옵니다.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러 가는 것인데요, 전체 일주일 중 3일이 교육하는 날이어서 나머지 남는 시간에는 느긋하게 속초를 둘러보며 다닐 것 같아요.


예전에 우연히 네이버 카페에서 알게 된 분이 교육을 해주시는 건데, 마침 시간도 괜찮고 제가 배워갈 수 있는 게 많을 것 같아 큰 맘 먹고 가기로 결정했어요. 이런 데 돈 써본 게 익숙치 않아서 프로그램 비용이 거금으로 느껴지네요ㅋㅋㅋㅋ(25만 원) 그치만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저에게 하는 투자라고 생각해 기분은 좋습니다.


교육도 교육이지만, 사실 이 분과의 만남 자체를 기대하고 있어요. 지원서에도 적었지만, 온라인에서 이 분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무척 안심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아 내가 상상하고 생각하던 대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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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레크레이션 PPT를 제작하고 나누고 있지만, 제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결국 가장 나답게 사는 것이고 또, 그렇게 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도우는 일이예요. 저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나답게 살 때 세상이 정말 행복해진다고 믿어요. 그냥 내가 갖고 있는, 나의 고유함에 집중해서 남들과 비교하고 불행해질 일 없는. 저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제 경험상, 가장 힘들고 불행할 때가 나의 것을 보지 않고 남들 것만 봤을 때였거든요.


내 안의 고유성을 발견하는 일, 그리고 그것으로 먹고 살면서 베푸는 삶. 이 얼마나 더할나위 없이 좋은 삶인가요? 제가 꿈꾸는 저의 삶이자,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나갈 목표입니다.


그래서 속초에서 보낼 일주일이 잔잔하게 설레요. 제가 궁금했던 분을 만나고, 교육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저를 발전시켜나갈지 기대되거든요. 또, 이곳저곳을 누비며 삶을 여행하듯 살고 싶은 저의 꿈을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 또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어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려 하지만, 색다른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좋네요. 교육 시작 전에 제가 궁금하고 꼭 배우고 싶은 것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봐야겠습니다. 혹시나 속초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던가 좋았던 곳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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