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사랑의 도피한 영국왕자의 전 여친들 근황
'사랑꾼 왕자?'
'왕실의 반항아'에서 현재는 자선 활동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영국 왕실의 차남 해리 왕자, 그리고 할리우드 여배우에서 왕실 며느리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메건 마클은 올해 초 영국 왕실에서 탈퇴하며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아들 아치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해리 왕자의 전 여자친구인 영국 배우 크레시다 보나스(Cressida Bonas)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이에 해리 왕자의 전 여자친구들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그녀들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1. 첼시 데비 (Chelsy Davy)
아마 첼시 데비는 메건 마클 이전에 교제했던 여성들 중 가장 진지한 관계였을 것 같네요. 해리 왕자는 첼시와 2004년부터 6년 동안 포스트잇 커플로 교제해왔습니다. 첼시 데비는 짐바브웨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사업가로, 그리고 보석 디자이너로 영국과 아프리카를 오가며 지낸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결별한 뒤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2018년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2. 나탈리 핀크햄 (Natalie Pinkham)
방송인이자 앵커로 활약 중인 나탈리 핀크햄, 그리고 해리 왕자와의 관계는 수많은 증거와 사진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함께 보츠나와에서 휴가를 즐기는 등 연인 사이임이 공공연하게 밝혀졌죠. 나탈리 핀크햄은 2012년 포르투갈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도 F1 Sky Sports에서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캐시 섬너(Cassie Sumner)
2004년 해리 왕자는 전직 란제리 모델인 캐시 섬너와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 진지한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캐시 섬너는 축구 선수 조세 폰테(Jose Fonte)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두 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4. 아스트리드 하보드(Astrid Harbord)
2009년 해리 왕자는 현재 형수인 케이트 미들턴의 친한 친구인 아스트리드 하보드와도 교제를 했습니다. 현재 아스트리드 하보드는 여성 건강 단체인 레이디 가든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5. 카밀라 덜로우(Camilla Thurlow)
카밀라 덜로우는 2014년 해리 왕자와 교제했던 '미스 에딘버러' 출신의 여성입니다. 두 사람은 해리 왕자의 생모인 고 다이애나 비가 만든 자선 재단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네요. 카밀라는 2017년 리얼리티쇼인 <러브 아일랜드>에 출연했고, 이후 프로그램에서 만난 모델 제이미 주이트(Jamie Jewitt)와 결혼해 첫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6. 카밀라 롬스트란드(Camilla Romestrand)
밴드 에디 더 건(Eddie the Gun)의 리드 보컬이자 노르웨이 출신의 락스타 카밀라 롬스트란드도 해리 왕자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그녀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리 주목을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7. 플로렌스 브루데넬 브루스 (Florence Brudenell-Bruce)
영국인 모델 플로렌스 브루데넬 브루스도 해리 왕자와 교제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2013년 프랑스 남부에서 한 백만장자와 결혼했고 현재는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 플로렌스는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도자기 빚기에 푹 빠졌으며, 이후 관련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8. 몰리 킹
영국 가수 몰리 킹은 2012년 해리 왕자와 교제한 것을 시인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영국의 크리켓 선수 스튜오트 브로드(Stuart Broad)와 교제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