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숙소는 가라! 역대급 세계 이색 숙소 BEST 5
경험을 중시하는 오늘날의 여행자들은 '숙박 시설' 이상의 숙소를 찾고 있고, 이에 발맞춰 숙박업계에서도 그 지역의 특징을 잘 살린 숙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잊지 못할 하룻밤을 선사할 세계 이색 숙소 다섯 군데를 소개합니다.
핀란드 아주 깊숙한 곳에 위치한 이 호텔에는 유리로 만들어진 이글루 객실이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이곳에서 오로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객실에는 '오로라 알람'이 설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잠들 수 있습니다.
케냐의 나이로비에 위치한 이 호텔은 귀족이 살던 저택을 호텔로 개조한 것입니다. 이 호텔의 앞마당에는 길들여진 기린들이 유유자적 돌아다니고 있으며 아침 식사 시 기린에게 아침 식사를 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매우 인기 있습니다.
칠레 파타고니아의 후일로 후일로 생태보존구역에 위치한 이 호텔은 산 모양의 외관으로 주변 경관과 이질감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호텔은 설치된 흔들다리를 통해서만 입장가 능합니다. 아무래도 캐리어를 끌고 가기에는 조금 힘들어 보이죠? 이 호텔의 꼭대기에서는 시원한 분수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금벽돌로 만들어진 벽, 소금 천장, 소금 크리스탈이 뿌려진 바닥, 소금으로 만들어진 침대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소금으로 만들어진 이 호텔은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호수 근처에 만들어진 숙소입니다. 이곳에는 소금물로 만들어진 수영장과 사우나까지 구비되어있다고 하네요.
나무 위의 집은 식상하다! 독일에서는 나무에 매달린 숙소를 제공하는 곳이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머물기 힘들 수 있겠네요. 좁은 공간, 편리한 편의시설도 없지만 이 방은 하룻밤에 300 달러 이상 지불해야 머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오롯이 교감하는 댓가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