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주인공들.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 떠오르는 것이 있으신가요? 바로 노란색 피부의 심슨 가족입니다.
심슨 가족은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데요. 한 아티스트는 심슨의 이미지를 이용해 유쾌한 아트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파인 아트 심슨(Fine Art Simpsons)'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이 아티스트는 오래된 명화와 심슨을 절묘하게 합쳐 죽은 예술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명화 속 주인공의 얼굴을 심슨 캐릭터로 바꿔놓거나, 명화에 심슨 캐릭터를 그려 넣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 속의 캐릭터들은 말을 하지 않지만 마치 말을 할 것만 같은 생동감이 특징적인데요. 호머 심슨, 마지 심슨, 바트 심슨의 목소리가 당장이라도 들릴 것만 같습니다. 명화를 앞에 두고 좀 더 적극적으로 감상을 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과연 명화와 재치 있게 결합된 심슨 가족의 모습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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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Instagram @fine_art_simp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