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함

와탭랩스 이래저래

저는 솔직한 사람과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회 생활속에서 심성이 좋거나 나쁘다고 생각되는 사람에 있어서는 구분을 두지 않지만 말이 솔직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가급적 멀리합니다. 회사에서도 솔직한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노력합니다.  

가끔 저에게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저는 솔직한 분들이 제 주변에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친구들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만 회사에서는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십니다. 저는 사회속에서 솔직함을 드러낼 수 있어야 자신의 삶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에 제 주변에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솔직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가장 노력하는 것은 상대방의 의견에서 형식을 제거하고 객관적인 내용만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에 대해 잘못 된 점을 지적하거나 나의 의견을 가볍게 다룰 때, 가끔은 감정적으로 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에만 집중한다면 감정은 누그러들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솔직한 조직의 핵심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입니다.

모든 조직은 문제를 껴앉고 있습니다. 성장하는 조직은 변화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문제를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무기는 각자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솔직함입니다. 우리모두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조직의 성장을 위해 솔직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