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1
올해도 경주에 와서
세상 가득한 벚꽃 속에서
우리 함께 봄을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하루하루 더 새롭고
더 행복하고
더 부유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그저 어제 같은 오늘,
작년 같은 올해가
조금만 더 길게 이어지길 기도한다.
당신들을 위하는 척
내 행복을 향해 앞서 나가지 않고,
함께 바라는 쪽으로
오래 걸어갈 수 있길
오늘 다시 한번 기도한다.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