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리더를 찾고 싶은 시대에
다니엘이 리더인 이유
In the Nepal @Leeeum30대에 다시 알게 된 다니엘은
뛰어난 지혜와 지식만으로
높은 사회적 지위에 오른 리더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노예로 끌려온 그 사회의 약자 중의 약자였지만
그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이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온 천사들은
그를 특별한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_다니엘서 10장 11절, 19절
다니엘의 초점은
사회적인 높은 지위와 왕궁 생활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관심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땅에 벌어질 일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그 말씀에 다니엘은
때론 지쳐서 여러 날 앓기도 하고
(다니엘서 8:27)
금식하여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님께 간구하기도 합니다.
(다니엘서 9:3)
다니엘서의 마지막 장에, 다니엘은 알 수 없는
이 모든 일의 끝을 하나님께 묻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답을 성경에 남겨두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_다니엘서 12:10
한 나라가 겪는 전체적인 고난이,
연단 끝에 정결해진 자와
끝까지 악을 행하는 자를 구분해 내는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라가 어려워지니
지혜 있고, 신뢰할 만한 리더가 있었으면...
하고 의지하고 싶어 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세우셔서
이 땅을 고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석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_역대하 7장 13~14절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은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받은 은총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하는 마음이었고,
기도하며 받은 아버지의 마음을 잊지 않고
붙들고 다시 간절히 기도하는 열심이었습니다.
지속되는 나라의 어려운 상황 앞에서
안타까움이 쌓입니다.
나는 제대로 된 리더가 없어서 안타깝다고 하는데,
주님은, 간절히 기도하는 한 사람을 찾으신다 말씀하십니다.
주님,
주님의 호흡을 가진, 믿는 이들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