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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오일에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약한 불로 서서히 볶다가 표고버섯을 넣고 버섯도 부드러워질 때까지만 익혀준 후 계란을 넣어 섞으면서 밥을 함께 볶아준다.
이때 팁은 돌소금과 바닷소금을 함께 (아기니까 적은 양) 넣어주는 것.
사소한 차이로 맛이 풍요로워진다.
좋은 오일, 두 가지의 소금.
생파슬리를 다져서 뿌린 후 마지막으로 한번 섞어 열기를 주고 후추를 또 아주 살짝 넣고 불을 끈다.
아침에 만들어 두었던 단호박 수프를 데워 함께 내어주면 훌륭한 일요일 점심 한 끼 뚝딱이다.
뭘 차려주면 어찌나 열심히 탐구하는지.
아주 꼼꼼한 검열관이다. 기준을 통과해야지 맛있게 시식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