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하나님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통치도 느껴지지 않을 때도 있다. 하나님의 다스림에 내가 순종할 때야 그 모습을 드러낸다.
내가 순종해야할 부분은 무엇일까.그리고 기도한다.
나를 붙잡은 과거의 큰 실수와 부끄러움에 휘둘리지 않기를
나의 눈을 멀게 하는 작은 쾌락, 큰 욕망에서 벗어나기를
나를 주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볼품없는 두려움에서 떨어지기를
비교의식, 시기, 질투, 내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 같은 두려움, 그럴 듯하게 보이고 싶은 욕망. 여기에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이것들이 나를 흔들도록 두지 않기를.
이런 나를 바라보며 다독이며 주님 앞에서 귱휼을 구하기를...기도합니다.